[결말포함] 빵 한 조각 때문에 19년을 감옥에서 보낸 남자, 그를 평생 쫓는 지독한 형사 (영화 레미제라블 1998)

배고픈 조카를 위해 빵 한 조각을 훔친 죄로 19년의 옥살이를 해야 했던 남자 장발장. 가석방 후에도 '전과자'라는 낙인 때문에 사람대접을 받지 못하던 그는, 한 신부님의 용서로 완전히 새로운 삶을 살기로 결심합니다. 신분을 세탁하고 시장이 되어 존경받는 삶을 살게 된 그. 하지만 법과 원칙만을 목숨처럼 여기는 경감 자베르가 부임해오면서, 그의 숨통을 조여오기 시작합니다. 뮤지컬 영화와는 또 다른 묵직한 감동, 리암 니슨과 제프리 러쉬의 미친 연기 대결이 돋보이는 1998년작 명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