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등을 돌려도, 뒷자리에 태워줘
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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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02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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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린이 동성애자라는걸 이해하고 있는 부모님조차 이해하지 못하는, ‘어떤 방식으로’ 사랑하느냐.
초보 섭인 콜린과 어딘가 불완전한 돔 레이의 관계를 따라가며, BDSM이라는 플레이 관계 안에서 사랑과 통제, 이해와 거리감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영화이다. 레이는 콜린을 가정부처럼 부리고, 콜린은 그런 관계 속에서도 점점 더 깊은 애정을 품는다. 하지만 키스 한 번으로 무너져 버리는 둘의 관계는 단순한 성향의 문제가 아니라, 깊은 관계를 두려워하는 이야기처럼 보이기도 한다. 퀴어 영화이면서도 동시에 가족, 애정, 대안적 관계 맺기에 대한 영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