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살기위해 인육을 먹을 수 있나요? [영화리뷰/결말포함]

시합을 하기위해 칠레로 가는 우루과이 럭비팀 선수들 에어포스 571 비행기를 타고 안데스 산맥을 지나가는 도중 이들은 난기류를 만나게 되고 안개까지 자욱하게 끼자 비행기 조종사들은 안데스 산맥을 지나갔으리라 착각하게 된다 안개를 벗어난 다음에야 비행기가 산맥 중앙에 있다는것을 알게되지만 난기류 때문에 쉽사리 조종을 할 수 없었던 비행기는 결국 산 끝자락에 충돌하고 만다 비행기의 꼬리와 날개가 잘려나가고 머리 부분은 눈에 미끄러져 다행히 전원 즉사는 피했지만 사망자 수는 상당했고 구조요청을 할 수도 없는 생존자들 머지 않아 식량은 전부 떨어지게되어 힘이 쓸 수 없는 선수들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에 놓이게된다. 결국 이들은 살기위해 죽은 친구들의 인육을 먹기로 하는데...